(1. 찢겨지다/찢기다) 시피 아스팔트에 던져진 아이가 눈물을 툭 털고 일어나는 한 장면을 말씀해주셨는데, 듣자마자 마음이 쿵 내려 앉았어요. 엄청나게 울었죠.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찢겨지다'가 쓰였습니다. '찢겨지다'는 '찢다'의 피동사인 '찢기다'에 피동의미의 '어지다'를 중복해서 첨가한 형태로 '이중피동'이라고 불립니다. 이중피동은 바르지 않은 표기방식으로 바른 표기는 '찢기다'가 됩니다. 1. 물체가 잡아당겨져 갈리다. ‘찢다’의 피동사.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로 귀가 심하게 자극되다. ‘찢다’의 피동사. ----- 예문보기 ----- '개콘-스톡홀름신드롬' 박성광, 다리찢기다 ..
다들 대처법을 몰라서 그런지 꺼내봤다"고 전한 김건부는 허수의 트런들 (1. 성대묘사/성대모사)에 "평소에 많이 해서 적응했다"며 초연한 반응이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성대묘사'가 쓰이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성대모사’의 의미로 ‘성대묘사’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성대모사’만 규범표기로 인정됩니다. ----- 예문보기 ----- 이에 질세라 다른 솔로남은 각종 성대모사를 풀가동해, 순식간에 '솔로나라 6번지'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애들도 넥스트 레벨로 올라가야 하지 않겠니?"라고 이수만 성대모사를 해 웃음이 터졌다. 라디오 출연 정다경 "남진 성대모사 들어보시..
수년 전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된 바 있으나 일부 산악인과 문인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을 타며 (1. 읽혀지다/읽히다) 작가 정유정의 추천으로 다시 개정판으로 출간돼 빛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읽혀지다'가 쓰였습니다. '읽혀지다'는 '읽다'에 피동의 의미를 가진 '어지다'를 더한 이중피동으로 자연스럽지 않으며 '읽다'의 피동사 '읽히다'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 예문보기 ----- 이런 태도로 읽히다 보니까 국민들이 실망감이 큰 것 같습니다. 중도 확장 정책으로 외연을 넓히면서도 당의 텃밭인 대구·경북 속으로 들어가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계산으로 읽히다. 김단비는 "아무래도..
이달 들어 3∼4일 강풍 피해 당시 고성지역의 1천107개 비닐하우스 중 543동이 반파 또는 비닐이 (1. 찢겨졌다/찢겼다).... 정선은 34m, 횡성은 24m로 설계했지만, 기준보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찢겨졌다'가 쓰였습니다. '찢겨졌다(찢겨지다)'는 '찢다'의 피동형 '찢기다'에 피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어지다'를 중복해서 덧붙인 이중피동으로 자연스러운 표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찢겼다(찢기다의 파생형)'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찢기다' 1. 물체가 잡아당겨져 갈리다. ‘찢다’의 피동사.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로 귀가 심하게 자극되다. ‘찢다’의 피동사. ----- ..
KBS1에서만 ‘(1. 콩닥콩/콩닥콩)’이라는 프로그램이 명맥을 유지할 뿐이다. 뽀뽀뽀 같은 MBC 장수 프로그램은 폐지된지 오래다.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번개맨이 관객들에.......... 위는바른 우리말 및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콩닥콩'이 쓰이고 있습니다. (콩닥콩/콩다콩)은 '방아확에 공이를 가볍게 한 번 내리칠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을 표현하는 우리말입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콩다콩’의 의미로 ‘콩닥콩’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콩다콩’만 표준어로 인정됩니다. ------ 예문보기 ------ 지연은 짝사랑하는 영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콩다콩 뛰었다. 사랑은 콩다콩 3(투..
지난 19일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시작된 ‘보다, (1. 보여지다/보이다)’는 지난 가을 이후 비엔날레와 여러 기획전을 통해 선보인 미디어 아트에 방점을 찍는 전시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보여지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보여지다'는 '보다'의 피동사 '보이다' 뒤에 피동을 나타내는 '-어지다'가 또 첨가된 것으로, 피동의 뜻이 겹쳐진 이중피동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표기입니다. 1. 눈으로 대상의 존재나 형태적 특징을 알게 하다. ‘보다’의 사동사. 2. 눈으로 대상을 즐기거나 감상하게 하다. ‘보다’의 사동사. 3. 대상의 내용이나 상태를 알기 위하여 살피게 하다. ‘보다’의 사동사. ----- 예문..
방송작가유니온은 6일 "프리랜서라는 허울 아래 헐값에 (1. 쓰여지다/쓰이다) 하루아침에 버려진 '위장 프리랜서'일 뿐, 전형적인 비정규노동자일 뿐"이라며 "고 이재학 PD는 부당해고에 맞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 나섰지만...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글쓴이는 '쓰여지다'를 선택했습니다. '쓰여지다'는 이미 피동형태인 '쓰이다'에 '지다'라는 피동이 다시 한번 첨가된 형태로 이중피동입니다. 이중피동은 자연스럽지 않은 형태로 쓰지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쓰이다'입니다. 1. 붓, 펜, 연필과 같이 선을 그을 수 있는 도구로 종이 따위에 획이 그어져 일정한 글자의 모양이 이루어지다. ‘..
52시간 노동자들은 가족과 저녁을 즐기는 대신 줄어 든 급여를 채우기 위해 투잡을 뛰고, 전국 상가의 저녁은 (1. 을씨년하다/을씨년스럽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지지하기 위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52시간 근로제가......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을씨년하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을씨년스럽다’의 의미로 ‘을씨년하다’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을씨년스럽다’만을 표준어로 합니다. 을씨년은 '을사년→을시년→을씨년'의 변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말로 우리의 역사 속 아픔의 시기였던 '을사년'에서 기원합니다. 1. 보기에 날씨나 분위기 따위가 몹시 스산하고 쓸쓸한 데가 있다. 2. 보기에 살림이 매우 가..
"어머니의 관점에서 보면 딸내미란 것이 먹지도 못하는 쓰잘데기 없는 화초 (1. 나부랑이/나부랭이)에 정신이 팔려 있었으니, 무척이나 한심했을 것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나부랑이'가 쓰였습니다. 나부랑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규범표기는 '나부랭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2.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회장 나부랭이가 가족 같은 직원을 호텔로 쳐 부르냐. 뭐하려고 했냐 XX야. “난 여전히 배우 나부랭이” 황정민, 전설의 밥상소감 그後‥..
더구나 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추위가 가까이 오고 있어 저녁엔 로한에게 가마니로 짠 (1. 거적대기/거적때기) 모양의 누더기를 등에 얹혀 주어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조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거적대기'가 쓰이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에 의하면 ‘-대기/때기’는 ‘-때기’로 적는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거적대기'를 바른표기로 알고 쓰고 있지만 그에 따라 바른 표기는 ‘거적때기’가 됩니다. 1. 거적의 조각 또는 낱개의 거적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배정남, 거적때기를 입어도 멋질 듯…패셔니스타의 자신감 '컬투쇼' 한혜연 "한지민, 거적때기를 입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