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나물이 (1. 맹숭맹숭/맨송맨송) 별맛이 없는 거 같은데, 은근히 고소한 맛이 달달한 밥맛이랑 어울리기 시작한다. 양념장을 넣는 건 그다음이어도 좋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위 문장속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맹숭맹숭'하다가 쓰였습니다. 과거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맨송맨송하다’만 표준어로 삼고, ‘맹숭맹숭하다’는 버렸습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맹숭맹숭'하다도 표준어가 됐습니다. 그러므로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맹숭맹숭하다 1. 몸에 털이 있어야 할 곳이 벗어져 반반하다. 2. 산 따위에 수풀이 우거지지 아니하여 반반하다. 3. 술 따위에 취한 기분이 전혀 없이 정신이 멀쩡하다. 4.하는 일이나 ..
DW그룹은 이번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는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데 (1. 촛점/초점)을 맞추었다고 1일 밝혔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촛점'이 쓰였습니다. ‘초점’이 정답입니다. ‘초점(焦點)’은 한자어의 결합이어서 사이시옷을 넣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곳간(庫間),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셋방(貰房)’ 등이 그 경우에 해당합니다. 1. 사람들의 관심이나 주의가 집중되는 사물의 중심 부분. 2. 영상 사진을 찍을 때 대상의 영상이 가장 똑똑하게 나타나게 되는 점. 3. 물리 렌즈나 구면 거울 따위에서 입사 ..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혈액관리법은 말 그대로 유명무실한 (1. 헛개비/허깨비)에 불과한 현실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혈액장기팀 관계자는.... 위는 국어맞춤법 과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헛개비'가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의 경우 다음 음절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글 맞춤법에 따라 ‘헛개(깨)비’의 바른 표기는 ‘허깨비’입니다. 1. 기(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처럼, 또는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물체. 2. 생각한 것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물건. 3.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은행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 시스템에도 (1. 헛점/허점)이 확인된 건데요. 금융감독원은 횡령 기간 동안 우리은행을 11번이나 검사했지만 적발하지 못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기사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헛점'이 쓰였습니다. ‘ 찻간(車間),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툇간(退間), 횟수(回數)’를 제외한 두 음절 한자어는 사이시옷을 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허점'이 됩니다. 1. 불충분하거나 허술한 점. 또는 주의가 미치지 못하거나 틈이 생긴 구석. ----- 예문보기 ----- [재팬 리포트] 日 대입시험문제 유출...제도 헛점 노린 '디지털 범죄 헛점 드러낸 HUG 주..
연구팀은 남은 8% 중에는 단순한 (1. 허섭스레기/허접쓰레기) 이상의 것이 담겨 있었다면서 RNA로 전사해 단백질을 생성하지 않아도 세포 기능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안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허섭스레기'가 쓰였습니다. 본래 '허섭스레기'만 표준어였으마 '허접쓰레기' 도 2011년에 같은 의미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됐습니다. ‘허섭스레기’는 '(사람이나 사물이) 질이 조금 낮고 잡스러운 데가 있다.'는 의미의 형용사 ‘허섭스럽다’에서 파생된 명사입니다. -- 허섭스레기(허접쓰레기) -- 1. 좋은 것을 골라내고 남은 허름하고 하찮은 물건. ----- 예문보기 ----- 시청자들은 시청률을 ..
사라는 울면서 파혼을 부정했으나 영국은 (1. 야멸차게/야멸치게) 사라를 버리고 떠나갔다. 영국의 이런 상황을 모르는 박단단(이세희 분)은 사라와 영국의 약혼 사실에 자신의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야멸차게'가 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야멸차다'를 많이 쓰고 있지만 본래는 '야멸치다'만이 표준어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 부터 복수표준어로 '야멸차다'도 표준어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야멸치다/야멸차다 1. 자기만 생각하고 남의 사정을 돌볼 마음이 거의 없다. 2. 태도가 차고 야무지다. ----- 예문보기 ----- '지성이면 감천' 박세영, 집 찾아온 유건에 야멸차게 '내버려 둬라' 수애 '가면' 출연..
만성피로 온몸이 (1. 찌뿌듯/찌뿌등) 하고 잠을 자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만성피로는 직장인의 75%가 경험할 만큼 흔하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한 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찌뿌듯'이 쓰였습니다. 본래 '찌뿌듯하다'만 표준어로 규범표기였으나 2011년에 '찌뿌등하다'도 표준어로 인정받게 되었고, 이제는 복수표준어로 둘 다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1.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조금 무겁고 거북하다. 2. 표정이나 기분이 밝지 못하고 조금 언짢다. 3. 비나 눈이 올 것같이 날씨가 조금 흐리다. ----- 예문보기 ----- 기운이 없고, 몸이 무겁고 찌뿌듯하다. 머리도 맑지 않고, 콧물이..
(1. 두루뭉술/두리뭉실)한 사과문이 더욱 화를 불렀다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국가단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뒤늦은 해명에 나섰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두루뭉술'이 쓰였습니다. 본래 '두루뭉술'만 규범표기로 인정하였으나 2011년 이후 비표준어였던 '두리뭉실'하다도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1. 모나거나 튀지 않고 둥그스름하다. 2. 말이나 행동 따위가 철저하거나 분명하지 아니하다. ---- 예문보기 ---- 근데 오빠는 두리뭉실하다. 모든 부분을 받아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업은 공무원이고 4살 차이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시스템 ..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정은-김정민 자매는 시종일관 (1. 아웅다웅/아옹다옹)하는 허웅-허훈 형제의 모습에 "우리도 이러냐"라며 반성하기까지 해.....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아옹다옹'이 쓰였습니다. ‘아옹다옹’은 모음조화를 잘 지킨 형태입니다 그러나 모음조화가 파괴된 형태인 ‘아웅다웅’은 잘못된 표현으로 받아들여졌었는데 2011년 국립국어원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짜장면'과 '먹거리' 등 39개를 표준어로 인정하면서 '아웅다웅'도 표준어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1. [부사] 대수롭지 아니한 일로 서로 자꾸 다투는 모양. 2. '아웅다웅'은 아옹다..
여기에서 연정훈과 한가인은 (1. 오손도손/오순도순) 아침 식사를 하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한가인은 지난 2월 SBS 웹 예능 '문명 특급'을 시작으로 본격 예능 활동을 시작하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오손도손'이 쓰였습니다.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을 의미하는 말로, '오손도손', '오순도순' 모두 가능하지만, '오순도순'이 ‘오손도손’보다 큰 어감을 줍니다. 1. [부사]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 ----- 예문보기 ------ 밀양교육지원청, 청렴독서동아리 ‘오손도손’ 올해 첫 활동 시작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군민들이 오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