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구 (1. 객적은/객쩍은) 소리 하지 말라구 난 지금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역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산다는 것 말이야 된다는 일 하라는 일을 순순히 하고는 충성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객적은'이 쓰였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에 따라 규범 표기는 ‘객쩍다’입니다. ‘객쩍다/객적다’는 [객쩍따]로 소리 나고 ‘적다[少]’의 뜻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객쩍다’로 적습니다. 1. 형용사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2. 형용사 [북한어] ‘객쩍다’의 북한어. ------ 예문보기 ------ 제법 객쩍다. 일본의 여성인권 수준을 논하려면 한국의 여성인권 현주소도 함께..
하지만 두 사람은 전광석화보다 빠른 멜로디에 당황하기 시작, 절도 있는 안무가 핵심인 칼군무라는 말이 무색한 (1. 오도방정/오두방정)인 16배속 안무를 선보여 현장을 포복절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오도방정'이 쓰였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오두방정’의 의미로 모음조화를 지켜 표현한 ‘오도방정’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오두방정’만 표준어로 합니다. 의미 : 몹시 방정맞은 행동. ----- 예문보기 ----- 전성기보다 더욱 빨라지고 업그레이드된 MC 유재석의 5G급 오두방정 철가방 퍼포먼스가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고승탁은 "교수님 깨어났냐"며 오..
전남 곡성의 (1. 늑깎이) 학생들이 3년동안의 한글공부를 마치고 졸업하는 날, 학사모 사이로 보이는 백발에 보는 이들은 코 끝이 찡해졌다. 위 문장은 우리말 공부를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1에 '늦깎이'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 말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계시나요? 1.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 2.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3. 남보다 늦게 사리를 깨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4. 과일이나 채소 따위가 늦게 익은 것. 위 말 ‘늦깎이’는 본래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즉 ‘나이가 많이 들어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꽤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성공한 사람’이나 ‘남보다 사리를 늦게 깨친 사람’을 모두 ‘..
4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던 제주지역은 현재 비는 소강상태에 있는 가운데, (1. 후텁지근/후덥지근) 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괋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후텁지근'이 쓰였습니다. '후덥지근’과 ‘후텁지근’ 모두 쓰는게 가능합니다. 후텁지근(후덥지근)하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장소나 날씨가) 좀 답답할 정도로 습기가 많고 무더운 기운이 있다. 2. 열기가 차서 조금 답답할 정도로 더운 느낌이 있다. ----- 예문보기 -----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오늘도 남부 비 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여 후텁지근 하겠..
남능미는 "이번 작품은 정말 잘 나왔고, 존경하는 감독님이 있다"며 "또 (1. 한가닥 하는/한가락 하는) 연기자들이 있다. 그래서 ('오! 할매'가) 무난히 8강에 진입하지 않을까 싶다"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무에는 '한가닥 하는'이 쓰였습니다. 한가닥은 한가락의 경기 서해안 방언이며 규범표기는 '한가락 하다'입니다. 1. {속된 말로} (사람이) 어떤 방면에 뛰어난 재주나 솜씨가 있다. ---- 예문보기 ----- 김준수→서도밴드, 한가락 하는 ‘풍류대장’이 뜬다 ICT 한가락 하는 SK그룹 우수인재, ‘SKT TEB 컨퍼런스’에 총집결 '에드거 앨런 포' 김동완 "한가락 하는 배우들, 긴장돼" ..
차 감독은 FC서울의 박주영을 예로 들며 "잘 할 때는 (1. 추켜세우다/치켜세우다) 부진하면 밟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다른 팀의 선수이지만 한국축구를 위해 앞으로 더욱 커 줘야 하는 선수"라며 "정말 아껴 줘야 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추켜세우다가 쓰였습니다.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다시 말해 ‘치켜세우다’와 ‘추켜세우다’는 모두 표준어입니다. 또한 '추켜올리다'가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 예문보기 ------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노벨평화상 후보로 이렇게 추켜세우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 북미 회담 정말 잘해야 되겠다, 홀 마다 엄지를 추켜세우다 보니 최고를 꼽는..
암호화된다고는 하지만 남이 내 폰의 망을 허락 없이(법적으로는 허락이 있는 상태다) 드나든다는 것이 (1. 꺼림찍하다/꺼림직하다). 그러나 이 편의성에 중독되면 사용하지 않을 수.....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글 중 한 부분입니다. 괄호1 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꺼림찍하다'가 쓰였습니다. '꺼림찍하다'는 비표준어이며, ‘꺼림직하다’도 본래 ‘꺼림칙하다’의 비표준어였지만 2018년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꺼림칙하다' 와 '꺼림직하다'는 모두 표준어입니다. ----- 예문보기 ----- 로이킴숲 존폐논란, 시민들 “놀랐다, 꺼림직하다” 불편 윤 씨는 "남이 쓴 것처럼 보이는 물건이 나와 기분이 꺼림직하다. 애쓰는 포인트..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얘기들이 (1. 인사치례/인사치레)밖에 안 될 정도로 느끼는 때에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외모도 가꾸고 패션에도 신경을 쓰지만....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인사치례'가 쓰였습니다. '인사치례'는 잘못된 표기법인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발음 때문에 규범표기인 ‘인사치레(人事치레)’의 자리에 '인사치례'를 쓰고 있습니다. 1. [명사] 성의 없이 겉으로만 하는 인사. 또는 인사를 치러 내는 일 ----- 예문보기 ----- 차지연은 “인사치레로 고맙다는 게 아니라 제 삶에서 동생이 없었다면 아마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
(1. 찢겨지다/찢기다) 시피 아스팔트에 던져진 아이가 눈물을 툭 털고 일어나는 한 장면을 말씀해주셨는데, 듣자마자 마음이 쿵 내려 앉았어요. 엄청나게 울었죠.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찢겨지다'가 쓰였습니다. '찢겨지다'는 '찢다'의 피동사인 '찢기다'에 피동의미의 '어지다'를 중복해서 첨가한 형태로 '이중피동'이라고 불립니다. 이중피동은 바르지 않은 표기방식으로 바른 표기는 '찢기다'가 됩니다. 1. 물체가 잡아당겨져 갈리다. ‘찢다’의 피동사.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로 귀가 심하게 자극되다. ‘찢다’의 피동사. ----- 예문보기 ----- '개콘-스톡홀름신드롬' 박성광, 다리찢기다 ..
다들 대처법을 몰라서 그런지 꺼내봤다"고 전한 김건부는 허수의 트런들 (1. 성대묘사/성대모사)에 "평소에 많이 해서 적응했다"며 초연한 반응이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성대묘사'가 쓰이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성대모사’의 의미로 ‘성대묘사’를 쓰는 경우가 있지만 ‘성대모사’만 규범표기로 인정됩니다. ----- 예문보기 ----- 이에 질세라 다른 솔로남은 각종 성대모사를 풀가동해, 순식간에 '솔로나라 6번지'를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애들도 넥스트 레벨로 올라가야 하지 않겠니?"라고 이수만 성대모사를 해 웃음이 터졌다. 라디오 출연 정다경 "남진 성대모사 들어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