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음식을 먹다 (1. 사래/사레)에 걸린 적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같은 (2. 사래/사레) 걸림이 식사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질병일 수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2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사래'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사래'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1. 묘지기나 마름이 수고의 대가로 부쳐 먹는 논밭.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국수, 새끼, 실 따위의 뭉치를 세는 단위. ⇒규범 표기는 ‘사리’이다. 3. [건설 ] 겹처마의 귀에서 추녀 끝에 잇대어 단 네모지고 짧은 서까래. 한편, '사레'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오영심에게서 상황을 전해들은 문신우는 “내가 (1. 집히는/짚이는) 데가 있다”고 했다. 문신우는 오영심의 전남편 김홍구(윤다훈 분)의 무덤을 찾아가 그 곳에서 눈물 흘리고....."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본래 집히다 와 짚이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짚이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헤아려 본 결과 어떠할 것으로 짐작이 가다. 한편 '집히다'는 아래의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입니다. 1.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물건이 잡혀 들리다. ‘집다’의 피동사. 2. 기구에 물건이 마주 잡혀서 들리다. ‘집다’의 피동사.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
" '집사부일체' 유병재, 양세형 (1. 등살/등쌀)에 못이겨 '장나라' 삼행시 도전..." - 유병재가 등장하자마자 3행시로 '집사부일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바른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등살'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등살'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등에 있는 근육으로 목덜미나 등, 허리 부위의 근육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한편, '등쌀'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몹시 귀찮게 구는 짓. 2.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라 ‘등쌀’의 의미로 ‘등살’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등쌀’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
"변혜영(이유리 분)은 이날 장아찌를 (1. 담구다/담그다) 말고 밖으로 나가 오복녀(송옥숙 분)의 차에 긁힌 차 주인과 만났다. 이어 차 주인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봤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담구다'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담구다'는 '담그다'의 방언으로 비표준어입니다. 1. ‘담그다’의 방언 (강원, 경상, 충청,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한편, '담그다'는 표준어로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액체 속에 넣다. 2. 김치ㆍ술ㆍ장ㆍ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 ‘담그다’는 '담그'의 '..
"매운 맛에 약한 백종원은 매운 만두국이 아주 맵다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 보통맛을 (1. 시켰다/식혔다). 만두국은 사골국물이나 고기국물에 만두를 삶아내는 경우도 많지만,...."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발음이 비슷하고 비슷하게 보이지만 '시켰다(시키다)' 와 '식혔다(식히다)'는 서로 다른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시키다'는 아래의 의미를 기지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2. 음식 따위를 만들어 오거나 가지고 오도록 주문하다. 한편, '식히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더운 기를 없애다. ‘식다’의 사동사. 2. 어떤 일에 대한 열의나 생각 따위를 줄이..
"이제 현대제철도 유일한 고로 업체였던 포스코와 어깨를 (1. 겨룰/겨눌)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현대제철은 장기적으로 당진제철소의 생산규모를 1천2백만 톤까지 늘릴 계획...."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겨루다'와 '겨누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겨룰'이 쓰이고 있습니다. 먼저, '겨루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동사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한편, '겨누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목표물을 향해 방향과 거리를 잡다. 2. 한 물체의 길이나 넓이 따위를 대중이 될 만한 다른 물체와 견주어 헤아리다. 그러므로 괄호에..
"이를 지켜보던 나영석 PD는 "미안한데 좀 빨리 먹어줄래?"라고 (1. 닥달/닦달)하며 "나 퇴근하게 빨리 좀 먹어"라고 부탁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아침준비에 나선 이들은 오후....."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닥달'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닦달'입니다. 서로 비슷하게 발음되고, 표기마저 비슷해 많은 사람들이 표기시 실수하는 우리말입니다. '닥달'은 '닦달'의 북한어로 비표준어입니다. 표준어는 '닥달'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음. ----..
"진아는 이담과 함께 길을 걷고 있는 도재진을 바라보며 "그냥 지나가다 (1. 들렸다/들렀다). 오빠 얼굴 보려고"라고 했다. 이어 이담을 보면서 "언니는 아직 남자친구가 없나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연예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들렸다(기본형 : 들리다)'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들르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들러’, ‘들르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1. 자동사 (사람이 어디에)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가 머무르다. 2. 타동사 (사람이 어디를)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가 머무르다. 한편, '들리다' 다음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들리다’는 ‘듣다’ 또는 ‘들다’의 ..
"공급 적었던 '래미안' 살고싶은 아파트 1위…왜? - 희소성이 수요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는 주장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래미안은 (1. 원채/원체) 인기가 좋던 브랜드였는데, 공급이 없다보니" 위 글은 국어맞춤법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기사의 일부입니다. 발음과 표기가 비슷해보이지만 우리말 '원채'와 '원체'는 서로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원채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원채(園菜) : 명사 밭에서 나는 채소. 2. 원채(原채) : 명사 여러 채로 된 살림집에서 주가 되는 집채. 한편 원체는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우리말입니다. 1. 명사 으뜸이 되는 몸. 2. 부사 두드러지게 아주. 3. 부사 본디부..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반성합니다~~몇날 (1. 몇일/며칠)을 24시간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마음 속에서 사랑이 샘솟아 단전에서부터 큰소리가 자꾸...." 위글은 어느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를 가져온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몇일'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며칠'입니다. 만약 '몇'과 '일'로 나눠질 수 있는 합성어라면, [면닐] 또는 [며딜]로 발음되고, ‘몇 일’로 표기하지만, [며칠]로 소리 나므로,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27항 [붙임2] 규정,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는 규칙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습니다. 또한 '며칠'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