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속초·강릉 지역 화재발생 나흘 째인 7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의 한 농가에서 닭 한마리가 (1. 벼슬/볏)이 불 탄 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인터넷판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실제 기사에는 '벼슬'이 쓰이고 있습니다. 바른 표현일까요? 먼저, 벼슬이라는 우리말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관아에 나가서 나랏일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 또는 그런 일. 구실보다 높은 직이다. 2. 어떤 기관이나 직장 따위에서 일정한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한편, '볏'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명사]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세로로 붙은 살 조각. 빛깔이 붉고 시울이 톱니처럼 생겼다. ..
"넓코 뭉툭한 (1. 콧망울/콧방울)인 복코는 한국인에게 흔한 코 모양이지만 순해 보이거나 둔해 보이는 인상에 더해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요소였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기사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실제 기사에는 '콧망울'이 쓰이고 있습니다. 먼저, 각 단어의 뜻을 알아 보겠습니다. 방울은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작고 둥글게 맺힌 액체 덩어리. 2. 작고 둥근 액체 덩어리를 세는 단위. 3. 약간의 그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4. 주로 얇은 쇠붙이를 둥글고 속이 비게 만들어 그 안에 단단한 물체를 넣은, 흔들면 소리가 나는 물건. 5. 옷이나 모자 따위에 달린 둥근 모양의..
"[더벨]DDI, 2분기 호실적…나스닥 재도전 (1. 멀지 않다 / 머지않다). 소셜카지노게임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가 나스닥 IPO(기업공개)를 (2. 멀지/머지) 않은 시기에 재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1, 2 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머지않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지않다'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씁니다.) 1. 시간적으로 멀지 않다. 2. ((주로 ‘머지않아’, ‘머지않았다’의 꼴로 쓰여)) (어떤 일이) 일어날 시점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상태에 있다. 한편, '멀지 않다'는 형용사 멀다(멀지) 와 보조동사 '않다'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멀다 1. 형용..
"청주대학교가 대학발전기금을 늘리기 위해 각종 학교 시설에 기부자의 이름을 게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청주대 벤치에 설치된 발전기금 기부자 (1. 푯말/팻말)"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네판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푯말과 팻말은 모두 표준어지만 그 의미가 다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푯말(標말)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명사 무엇을 표시하기 위하여 세우거나 박은 말뚝. 즉 촛점이 말뚝에 있습니다. 한편, 팻말(牌말)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패(牌)를 단 말뚝. 2. 명사 주변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글 따위를 써 놓은, 네모난 조각.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자연스러..
정차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엔진이 작동되는 '오토 스타트-스톱'의 (1. 편의사향/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원문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는 편의'사향'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사양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우리말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仕樣) : 물품을 만들 때 필요한 설계 규정이나 제조 방법. 2. (辭讓) : 겸손하여 받지 아니하거나 응하지 아니함. 또는 남에게 양보함. 3. (斜陽) :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편, 사향(麝香)은 다음의 뜻으로 쓰입니다. 사향노루..
"삼국지라는 콘텐츠가 굉장히 매력적인 콘텐츠이긴 한데, 게임 쪽에서는 하도 (1. 울궈먹어서/우려먹어서) 이젠 '삼국지 액션 게임!' 이라고 하면 생기는 선입견까지 있다니까?"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울궈먹다, 우려먹다' 는 심지어 글을 쓰는 기자들 마저도 종종 실수하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울궈먹다'는 비표준어입니다. '울구다'에서 나온 말로, ‘울구다’는 ‘우리다’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반면에, '우려먹다'가 표준어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 돈을) 남을 위협하거나 달래거나 하여 억지로 얻어내다. 2. (사람이 무엇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써먹다. 3. 기본의미..
"김종국은 7일 자신의 SNS에 "소민아 생일 축하한다~ (1. 언능/얼른) 건강해져서 돌아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국은..."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한 문장으로 인터넷에 있는 실제 기사 중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 기사에는 '언능'이 쓰이고 있습니다. 정답은 '얼른'으로 표준어이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사] 시간을 끌지 아니하고 바로. [유의어] 급히, 선뜻, 쉬이 한편, '언능'은 표준어가 아니며 ‘얼른’의 방언(전남)입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에서 검색한 많은 기사에서 언능을 쓰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예문보기 식기 전에 얼른 먹어라. 그 일이 얼른 생각이 나지 않았다. 노크 소..
이번 (1. 나들이/나드리)는 평소 (2. 나드리/나들이)콜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몸이 불편하여 병원이나 복지관, 직장 이외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음을 고려하여, 장애인들에게...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2 에 공통으로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나드리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기본의미) 강이나 내 따위가 굽어 있는 곳의 바깥쪽 부분. 2. 큰길에서 동떨어져 있는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의 분기점 같은 곳에 많이 붙는 땅 이름. 다음으로, 나들이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 2. 어느 곳을 드나듦. 그러므로, 괄호1, 2에 들어갈 바른 ..
"당시 경찰의 곽영주란 이름의 경무관이 경무대(지금의 청와대)에 (1. 또아리/똬리)를 틀고 앉아 전국을 호령하고 있었다. 전국 방방곡곡이 그의 영향권이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 기사에는 '또아리'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말 '또아리'의 의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갈큇발의 다른 끝을 모아 감아서 잡아맨 부분. 또는 그것을 매는 물건. 한편, '똬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짐을 머리에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 모양의 물건. 짚이나 천을 틀어서 만든다. 2. 둥글게 빙빙 틀어 놓은 것. 또는 그런 모양.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또아리'는 '똬리'..
한방병원에서는 침, (1. 부황/부항) 치료를 할 대, 1회용 의료기구를 사용한다. 사용한 의료기구는 반드시 폐기한다. 하지만 무면허 시술은 사용한 침을 재사용 하는 등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실제 기사에서는 '부황'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부황(浮黃)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명사] 오래 굶주려서 살가죽이 들떠서 붓고 누렇게 되는 병. 한편, 부항(附缸)이 한방 치료 또는 그에 쓰이는 도구인데, 전문적인 기자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습니다. 1. 부항단지에 불을 넣어 공기를 희박하게 만든 다음 부스럼 자리에 붙여 부스럼의 고름이나 독혈을 빨아내는 일. 2. 부항을 붙이는 데 쓰는 작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