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는 (1. 살찐/살진) 벼들이 노랗다. 80만 평의 들판은 넉넉하다. 농부들에게는 풍성한 수확을, 나그네에게는 풍요한 풍경을 선물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는 '살찐(살지다)'이 쓰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살찌다(살찐)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동사 몸에 살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다. 2. 동사 (비유적으로) 힘이 강하게 되거나 생활이 풍요로워지다. 다음으로, 살지다(살진)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형용사 살이 많고 튼실하다. 2. 형용사 땅이 기름지다. 3. 형용사 과실이나 식물의 뿌리 따위에 살이 많다. 그러므로 '벼들이 노랗다'와 어울리는 우리..
"이수근 역시 “밤을 (1. 새다/새우다)보니 잠을 못자는 게 힘들다. 새벽 5시, 동이 터 올 때가 가장 고비였다. 어제는 장마철이라서 비를 피하면서 밤을 (2. 샜다/새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2 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 기사에는 '새다' 와 '샜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새다(샜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2.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3.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 들리다. 4. 돈이나 재산 따위가 일정한 양에서 조금씩 부족해지거나 주인이 모르는 사이에 다..
"움찔한 언론들, 먼저 차이나발 파고를 예찬하다 아라리오뮤지엄 발열 측정기 설치 메르스와 관련한 차이나발 파고는 제법 (1. 드샜다/드셌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드새다 와 드세다 발음이 비슷해 혼동되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동사] '드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집이나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다음으로, [형용사] '드세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힘이나 기세가 몹시 강하고 사납다. 2. 어떤 일 따위가 견디기에 힘들 정도로 거칠고 세차다. 3. 집터를 지키는 귀신이 사납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우리말은 '2. ..
"하지만 유독 꿈에서만은 강아지에 대한 대접이 박하다.강아지가 등장하는 꿈은 '개꿈'이라고 (1. 낮잡아/낫잡아) 불리며 별볼일 없는 꿈, 의미없는 꿈으로 치부되곤 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낮잡다' 와 '낫잡다'는 모두 표준어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낫잡아(기본형 : 낫잡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 금액, 나이, 수량, 수효 따위를 계산할 때에, 조금 넉넉하게 치다. 다음으로, '낮잡아(기본형 : 낮잡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기본의미 (사람이 물건값을) 제값보다 낮게 치다. 2.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낮추어..
'냉장고' 양동근 "게임 못하게 하는 아내, 결국 내가 게임기 (1. 부셨다/부쉈다)" 거기에 대고 반박을 하면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그냥 게임기를 (2. 부셨다/부쉈다)"고 고백했다.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 속 '부셨다' 의 기본형은 '부시다', '부쉈다'의 기본형은 '부수다'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부시다(부셨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동사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하다. 2. 형용사 빛이나 색채가 강렬하여 마주 보기가 어려운 상태에 있다. 다음으로 '부수다(부쉈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2. 만들어진 물..
"이래놓고 갑자기 단과대학 정원 확대 등을 들고나온 것도 모자라 말을 안 들으면 처벌하겠다고 (1. 으르니/어르니) 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신문기사 중 일부입니다. ‘어르다’와 ‘으르다’는 의미가 다른 말입다. 소리가 비슷하다보니 헷갈리게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위 문장 중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어르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주다. 2. 사람이나 짐승을 놀리며 장난하다. 3. 어떤 일을 하도록 사람을 구슬리다. 다음으로, '으르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활용형으로 을러, 으르..
"장은조, 오해의 불씨 (1. 당기다/댕기다)! 오작두의 정체를 알고 있는 장은조(한선화 분)는 그와 한승주 사이를 오가며 일촉즉발의 불씨를 (2. 당기고/댕기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원 기사에서는 괄호1, 2 에 '당기다' 와 '당기고' 를 쓰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말을 바르게 쓰고 있는 것 일까요? 첫 번째로 당기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 2. 입맛이 돋우어지다. 3. 물건 따위를 힘을 주어 자기 쪽이나 일정한 방향으로 가까이 오게 하다. 다음으로, 댕기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불이 옮아 붙다. 또는 그렇게 하다. 그러므로 정답은 '댕기다'이며 이 곳에 인용된 기..
"그렇다고 볼 바로 근처를 정리하는 척 하면서 모래 상태를 테스트 하면? (1. 꽤/꾀) 그럴싸한 (2. 꽤/꾀)를 낸 것이다. 그러나 엄연히 반칙이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2 각각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정답을 알아 보기 전에 각각의 우리말의 뜻을 알아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꽤'는 부사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로. 2. 제법 괜찮을 정도로. 다음으로 '꾀'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그러므로 정답은 1번의 경우 '제법 괜찮을 정도로'의 의미를 가진 '꽤'가 2번의 ..
"용암이 만든 '(1. 칠흙) 같은 어둠'…화산의 숨결 느끼며 걷는 17일 - (2. 칠흑) 같은 어둠이다. 빛이 통하지 않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안전모에 매달린 헤드랜턴, 그리고 손전등의 빛을 동원해야만....."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판 신문 기사 중 일부입니다. 위 문장을 보면 괄호1, 2 에 들어간 우리말은 각각 '칠흙 과 칠흑'입니다. 둘 중 하나는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먼저, 칠흙은 비표준어입니다. 흙빛이라는 말은 있어도 칠흙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칠흑(漆黑)이 표준어이고 그 의미는 '[명사] 옻칠처럼 검고 광택이 있음. 또는 그런 빛깔.'입니다. 그러므로 1번 '칠흙'은 바르지 않은 표기로 '칠흑으'로 고쳐 써야 합니다. 이렇게 기자 마..
"유준상은 "대본 자체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어 그는 "시즌2는 정말 시청자분들의 사랑 (1. 덕분/때문)이라고"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때문'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나 대명사, 어미 ‘-기’, ‘-은’, ‘-는’, ‘-던’ 뒤에 쓰여, 앞에 오는 말이 뒤에 오는 일의 까닭이나 원인임을 나타내는 말. 다음으로, 덕분(德分)은 다음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주로 ‘~에’, ‘~로’, ‘~이다’의 꼴로 쓰여,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 2. 주로 ‘~에’, ‘~로’, ‘~이다’의 꼴로 쓰여, 일이 좋은 결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