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관점에서 보면 딸내미란 것이 먹지도 못하는 쓰잘데기 없는 화초 (1. 나부랑이/나부랭이)에 정신이 팔려 있었으니, 무척이나 한심했을 것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나부랑이'가 쓰였습니다. 나부랑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규범표기는 '나부랭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2. 어떤 부류의 사람이나 물건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회장 나부랭이가 가족 같은 직원을 호텔로 쳐 부르냐. 뭐하려고 했냐 XX야. “난 여전히 배우 나부랭이” 황정민, 전설의 밥상소감 그後‥..
더구나 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추위가 가까이 오고 있어 저녁엔 로한에게 가마니로 짠 (1. 거적대기/거적때기) 모양의 누더기를 등에 얹혀 주어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조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거적대기'가 쓰이고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4항에 의하면 ‘-대기/때기’는 ‘-때기’로 적는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거적대기'를 바른표기로 알고 쓰고 있지만 그에 따라 바른 표기는 ‘거적때기’가 됩니다. 1. 거적의 조각 또는 낱개의 거적을 낮잡아 이르는 말. ----- 예문보기 ----- 배정남, 거적때기를 입어도 멋질 듯…패셔니스타의 자신감 '컬투쇼' 한혜연 "한지민, 거적때기를 입혀..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 일정이 늦게 (1. 잡혀지다/잡히다)보니 기계적으로 일단 잠정 처분해 놓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에....."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잡혀지다'가 쓰였습니다. '잡혀지다'는 '잡히다'가 이미 피동인데 여기에 '지다' 더해져 이중피동이 된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형태는 '잡히다'가 됩니다. 피슷한 경우로 '읽히다' 와 '읽혀지다'가 있습니다. 1. 손으로 움키고 놓지 않게 하다. ‘잡다’의 사동사. 2. 짐승을 죽이게 하다. ‘잡다’의 사동사. 3. 담보로 맡기다. ‘잡다’의 사동사. 4. ..... ----- 예문보기 ---..
원래 즐겨쓰던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꺼내들어 뒷문을 조금 더 두텁게 걸어잠궜다. 측면을 막기 위해 라이언 세세뇽과 맷 도허티를 양쪽 윙에 배치했고, 위의 문장은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괄호에 ''잠궜다''가 쓰였습니다. '잠궜다(잠구다)'는 규범 표기가 아닙니다. 규범 표기는 '잠그다' 의 활용형 '잠갔다'입니다. '잠그다'는 잠가, '잠그니' 와 같이 활용 됩니다. 그러나 두 단어의 비슷한 발음 때문에 '잠구다(잠궜다)'를 잘못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 여닫는 물건을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우거나 빗장을 걸거나 하다. 2. 물, 가스 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하다. 3. 옷을 입고 단추를 끼우..
사법기관의 통신조회 남발 여론이 돌면서 (1. 괜시리/괜스레) 사생활 노출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다. 보통 시민도 행여 내 일상이 감시당하는 느낌에 섬뜩할 때가 있다고 말하니 사법기관의 통신조회가 주는 스트레스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인터넷 글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괜시리'를 규범표기로 쓰고 있습니다. ‘괜스레’보다 사람들은 비슷한 발음의 ‘괜시리’를 더 많이 쓰고 있지만 규범표기는 '괜스레'입니다. '까닭이나 실속이 없는 데가 있게.'라는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 예문보기 -----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괜스레 주눅이 든다. ‘ 성시경 "괜스레 미안한 마음…금주 4일째" [전문] 마음에 괜스레 ..
춘곤증 쫓으려고 (1. 볼떼기/볼때기)를 꼬집을 필요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맨정신으로 즐거울 수 있습니다. 오던 졸음도 싹 달아나는 시간. 트와이스, 트둥이들 놀러왔어요"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볼떼기'가 쓰여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볼때기'로 '볼'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한편, 볼떼기는 '통나무의 양면을 평평하게 깎아 만든 목재.'를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볼때기'가 쓰여야 할 자리에 '볼떼기'를 잘못 쓰고 있습니다. ----- 예문보기 ------ '미스터트롯' 이찬원, 귀염뽀짝 화보 공개 "주먹에 올라간 볼때기" 이다인 “터질 것 같은 내 볼때기” 母 견미리와 똑닮은 미모 슈퍼..
‘전투 코끼리들’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태국팀은 결승전을 앞두고 “새해 선물로 국민들에게 동남아 축구 왕관을 되찾아 오겠다”고 단단히 (1. 벼렀다/별렀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벼렀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규범표기는 '별렀다'입니다. 기본형이 '벼르다'여서 'ㄹ'받침이 없는 '벼렀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벼르다'는 '별러', '벼르니' 와 같이 활용됩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별렀다'가 되는 것입니다. 1. 어떤 일을 이루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회를 엿보다. ----- 예문보기 ----- 그러면서 "말보다는 선수들이 가진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감독의 일"이라며..
도전 (1. 장농/장롱) 면허탈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장 본인의 차 옆에서 직접 운전해 마트에 방문한 기념샷을 촬영하고 있는.....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장농'이 쓰이고 있습니다. '장농'은 규범표기가 아니며 장롱(欌籠)이 바른 우리말 표기입니다. 둘째 음절 ‘籠’은 ‘롱’으로 읽으며 단어의 처음에 오는 것이 아니므로 두음법칙(頭音法則)의 적용돼지 않습니다. ----- 예문보기 ----- 현대리바트, 내달부터 장롱·침대 등 판매가 5% 인상 NST 융합연구단 1900억 '잭팟'…"더 이상 장롱특허 없다" “어릴 적 이혼하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사시던 집..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구살구..핑쿠핑쿠..예쁜 드레스 (1. 고마와요/고마워요)..^^ 오늘 고생 많았어여들..고맙구 고마와. 건강하게 또 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고마와요'가 쓰이고 있습니다. 고마워하다(고마워요) 와 고마와하다(고마와요) 중 규범 표기는 '고마워하다'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와' 또는 '고마와요'같이 잘못 쓰고 있습니다. 1.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하다고) 고맙게 여기다. ----- 예문보기 ----- 주민규나 주니오 등과 비교되다 보니 힘들었을 것이다. 기회를 꾸준히 준 것을 고마워하다. 데뷔 첫승 윤성빈, 친구 나종덕에게 고마워하..
"섬 전체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여수 백도에 몰래 들어가 불법으로 바다낚시를 하던 (1. 낚싯군/낚시군)과 낚싯배 선장이 적발됐습니다. "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분으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낚싯군'이 쓰이고 있습니다. '낚싯군' 또는 '낚싯꾼'은 모두 규범 표기가 아니며 오직 '낚시꾼'만 바른 표기입니다. '낚시꾼'은 '낚시'라는 명사에 접미사 '-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입니다. ‘-꾼’은 접미사여서 앞말에 사이시옷을 붙여 적지 않습니다. 1. 생업 또는 취미로 낚시를 가지고 고기잡이를 하는 사람. ----- 예문보기 ------ 낚시꾼, 강릉 방파제서 3m짜리 심해어 '산갈치' 포획 아스트로 진진&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