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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 박*수, 송*국과 편하게 만나...해피투게더4 - 한편 오랫만에 tv에 모습을 보인 ***은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아들 셋의 엄마가 된 ***의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와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이국주도 오랜만에 만났다.... " 위는 어는 신문 연예기사의 일부로, 같은 표현을 다른 표기법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는 것이 바른 표기법일까요? 바른 표기는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은 본말 오래간만(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의 준말로 같은 의미로 오랫만’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오랜만’만 표준어로 삼고 있으며 본말 오래간만과 함께 쓰이고 있습니다. 오랫만’으로 쓰는 것은 ‘오랫동안’처럼 실질형태소의 결합으로 착각하는 데서 나온현상입니다. 예문보기 오랜만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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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빨로맨스' 황정음, '호랑이 띠' 찾아 헤메다 보호 본능 자극한 사연 - 동생을 살리기 위해 **이의 말에 따라 ‘호랑이 띠’ 남자를 무차별적으로 찾아 헤매다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제수호(***)가 나타나 그를 구했다. 심보늬(***)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수호에게 오히려..."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같은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현은 헤매다입니다. 이 표현과 같은 의미로 ‘들매다, 헤매이다, 헤메다’ 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헤매다’만 표준어로 삼고있습니다. 헤매다는 동사로 1. 갈 바를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2. 갈피를 잡지 못하다. 3.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유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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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를 일일이 열거했다. 특히 미국이 에너지 생산 세계 최고라는 점도 강조했다. 민*당을 향해서는 “내 가족, 내 계좌, 내 회사, 내 금융을 일일히 파헤치고 있다”며 힐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 대해서도..." 위는 어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 같은 표현을 두 개의 다른 표기법을 사용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바로 일일이 이며 일일히는 옛말입니다. 일일이는 1. 하나씩 하나씩. 2. 한 사람씩 한 사람씩. 3. 이것저것 자세히. 또는 꼬박꼬박 세심한 정성을 들여. 4. 여러 가지 조건에 그때그때마다. 등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일일이'는 끝소리가 분명히 ‘-이’로 나는 경우이므로 ‘일일이’로 적습니다. ‘일일이’와 ‘하나하나’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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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앞, 무릎 꿇은 정해인 “싸워도 설렘 폭발♥” -‘봄밤’ 측은 한지민과 정해인의 티격태격하며 설레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11일)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 위는 어는 신문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같은 표현에 대해 서로 다른 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는 것이 바른 표기일까요? 바른 표기는 '설렘'입니다. '설레이다, 설레임'을 쓰기도 하지만, 표준어는 '설레다'이므로, 명사형도 '설렘'이 표준어입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설레다’의 어간 ‘설레-’ 뒤에 어미 ‘-ㅁ’이 붙으면, ‘설렘’의 형태로 활용합니다. ‘설레임’은 ‘설레이다’가 활용한 형태인데, ‘설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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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氣찬랜드, 개장식 5천여 명 몰려 '대박' **일보 7시간 전 보내기 군에서는 개장식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을 마련해 피서객과 군민 등 5천여 명이 찾아와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주말 동안 8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북세통)을 이루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에서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북새통입니다. 의미는 많은 사람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떨며 법석이는 상황을 말하며, 유의어로는 법석, 북새틈, 북새 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그 여름 휴가객들은 정류소는 물론 논바닥을 밀어붙인 넓은 공터까지 빼곡히 차지하여 북새통을 떨어 대고 있었다. 북세통*을 치다 이와 같은 북새통 속에서도 할머니는 아랑곳없이 꼬박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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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 “탕수육세트→라면 10봉” 보기와 달리 어마어마 먹신 ‘공*자들’ - 테이는 짜장면 곱배기와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고 주인 아*머니의 만류로 짜장면은 보통으로 주문했다. 테이는 곱빼기 주*을 실패하자 아쉬워했다. 테이는 “나이가 드니까 살 빼려는 의지가 부족해진다”고..."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는 무심코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 단어의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기사안에서도 같은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바른 표현은 곱빼기입니다. "1. 음식에서, 두 그릇의 몫을 한 그릇에 담은 분량. 2. 계속하여 두 번 거듭하는 일." 을 의미합니다. 한글 맞춤법 제54항에 의하면 [배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배기’로 적고 [빼기]로 발음되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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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의 출*가가 인하됨에 따라 재*년과 작년 출시된 모델을 찾는... '올*폰'의 관계자는 "이번년도 출시된 갤*시S10 시리즈의 영향으로 작년과 제작년에 출시되었던..."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사안에서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맞는 표기는 어는 것 일까요? 맞는 표기는 재작년입니다. 지난해의 바로 전 해를 뜻하며 다시 재(再)’자를 씁니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에 의하면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의미로 ‘제작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재작년’만 표준어로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누나는 재작년 여름에 시집갔다. 재작년에 담갔다는 머루주를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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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핵화 논의, 엄청난 진전" YTN 2019.01.20. [앵커] 손사레를 치는 모습이네요. [기자] 간부인데 손사래를 치고 따로 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 북미국장 직무대행인데. 이 사람도 표정이 좀 어둡고 조금 이따 답이 노코멘트 이렇게 얘기하고 가는데. 노코멘트..." 위는 어느 뉴스 기사의 일부입니다. 한 기사 안에서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발음은 비슷한데 모음이 달라서 매우 혼동 되는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로 바른표현은 "손사래" 입니다. 손사래는 '어떤 말이나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에게 조용히 하라고 할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일.' 또는 '[북한어] 손을 펴서 내젓거나 손을 빠르게 놀려 만지는 행동.'을 뜻합니다. 예문 뭔가 보여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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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제부지사, ‘끝장 토론’ 도현안 논의 **도민일보 2018.07.06. *** 행정부지사·경제부지사가 실·국장들과 ‘끝짱 토론’형태로 민선 7기 ***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도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끝짱 토론 식으로진행된다. *** 부지사 주재..." 위는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위 기사를 보면 같은 기사에서 같의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어는 것일까요? 바른 표기는 바로 '끝장'입니다. 또한 같은 의미로 막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에 따라‘끝장’만 표준어로 삼고 ‘막장’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끝장은 '1.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 2. 실패, 패망, 파탄, 죽음 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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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역시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귀띔했다. 실제 가게 안에는 일본 관광객이 절반 이상을... 있다"고 귀뜸했다. 실제 명동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다수가 20대 여성이었고 K팝의 영향을 받아 한국 관광을..." " "아니”라고 귀띔한다. 이들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를 소유하려면 소속 회사의 이름 등을 구체적으로... 했다”고 귀뜸했다. 전세입자도 종종 등장하는데 최근 30억여 원에 전세 거래가 성사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위 두 개의 문장은 서로 다른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두 신문기사 모두에서 똑같은 표현은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것이 맞는 표기일까요? 정답은 귀띔 입니다. 의미는 "상대편이 눈치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미리 슬그머니 일깨워 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