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27% “폐업 경험”… 48% “혼자 운영”- *3%가 혼자 매장을 운영한다고 답했다. 임금노동자를 고용하지 않고 가족의 **을 받는다는 응답은 31.6%로, 79.9%가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업자 4명 중 1명(24.8%)은 사업상 자금 운용이 어렵다고..." 위는 어느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는 두 개의 비슷한 표기의 단어가 있습니다. 둘의 의미차이는 무엇일까요? '운영하다'는 관리하고 사용해 나간다는 의미에, '운용하다'는 사용한다는 의미에 초점이 있습니다. '운영'은 '학교, 당, 기업, 상점, 학회, 대회' 등과 어울려 사용되지만 '운용'은 '기금, 예산, 물품' 등과 어울려 사용됩니다. 두 단어 사이의 의미 차이 때문에 이처럼 사용되는 문맥이 다른 것입니다. 둘..
"방탄소년단 정국, 생일파티는 멤버들과.."며칠 안보니 반갑데이" - 몇 일 안 보고 만나니까 반갑다이 #JIMIN #호바리 #친구일동 #꾹이생일ᄎㅋ”메시지가 올라왔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정국은 스포티 민소매를 입고 생일케이크 앞에서 고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위 문장속에서는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뜻하는 표현을 두 개의 다른 표기법을 사용해 쓰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며칠'입니다. 《한글 맞춤법》제27 항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에 따라 '며칠'이 바른 표기입니다. '며칠'의 경우는 '몇 개, 몇 사람' 등에서의 '몇'과, '날'을 나타내는 '일(日)'이 합쳐진 ..
'해투4' 이수지, 김고은 성대묘사 폭발 "아저씨 사랑해요"...유재석 감탄 -- 이수지가 김고은 성대모사로 유재석을 사로잡았다. 방송된 KBS2... 얼굴 묘사까지 해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목소리가 똑같다"며 이수지에 홀릭됐다. 위는 어는 방송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에는 같은 의미의 표현을 두 개의 다른 표기법으로 쓰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성대모사 (聲帶模寫) 입니다. 사람들이 성대묘사로 혼동하여 표기하는 이유는 모사라는 표현보다 묘사가 더 친숙한 표현이어서 입니다. 성대모사(聲帶模寫)는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새, 짐승 따위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보기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와 흘러간 유행가 모창이 그..
"보*군 ‘율포해양관광단지’ 역대 최고 경영수익 갱신 - 피서철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보*을 찾았으며 보*군은 직영 시설 운영으로 6억 8천만 원의 수익을 내며 역대 최고치의 경영수익을 경신했다. 적자운영 이미지가 강했던 관공서 운영시설에서 보*군은 탁월한 경영수익을..." 위는 어느 인터넷 기사의 일부입니다. 우리말 단어 중에는 표기법 유사하면서 뜻 마저 유사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구분해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경신(更新)입니다. 경신은 1.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고침'으로 순화) 2.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3.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림. 갱신은..
"김** 의원, 입법·정책개발 우수 의원으로 선정 -- '입법·정책**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이뤄졌다.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 받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법안을 **하고 정책을 계발하는..." " 위는 어는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기사에는 아주 비슷한 표기의 두 단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개발’은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의 뜻을, ‘계발’은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의 뜻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러한 의미의 두 단어를 비슷한말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과 '계발'의 뜻을 고려하여, '자기 개발' 또는 '자기 계발..
"공수처 반대 **당 속을 모르겠다...檢한테 만날 뒤통수 맞고" -- *당할 생각 없는가 이 고문은 진행자가 "공*처는 검찰 개혁 차원에서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묻자 "**당이 맨날 검찰 눈치보다가 검찰한테 뒤통수 맞고 그러는데 **당 맨날 여당만 하고 야당할 생각은 안 하는지..." 위는 한 신문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국어맞춤법에 의한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두 표기 모두 맞다 입니다. 매일같이 계속하여서 라는 의미의 '만날'은 명사 ‘만(萬)’과 명사 '날'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날’은 본래 비표준어였지만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만날’과 같은 뜻으로 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복수 표준..
김성은, *에서 우월한 미모 과시…"2주 동안 ** 추억 만들어 갈게요" - 만들어 갈께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무결점 미모를 자랑했다. **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에서는 같은 뜻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갈게요'입니다. '갈께'와 '갈게' 바른 표현 우리말 바로 쓰기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는 ‘-ㄹ게’이므로, '갈게'와 같이 적습니다. '어떤 행동을 할 것을 약속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는 ‘-ㄹ게’입니다. '가다'의 어간 '가-' 뒤에 '-ㄹ게'가 붙어, '..
"심사정 ‘선동도해(仙童渡海)’- 지그시 감긴 눈은 먼 곳을 향한다. 사색은 인간 **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힘이 있다. 그래서 사색은 인간을... 그저 주어진 시간에 **을 다할 뿐 평가는 내 몫이 아니다. ‘선동’처럼 지긋이 그림을 본다." 위는 어는 인터넷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는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 "지그시" 로 통일하여 표기하여야 합니다. 지긋이는 부사로 1.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2. 참을성 있게 끈지게 라는 의미이며, 지그시는 부사로 1.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또는 2.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을 말합니다.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혼동하여 쓰기도 하나 이 두 단어는 의미가 이렇게 다르므로 쓸 때 주의해야 합니다. 예문보기 그..
"싫증 난 이케아 가구, 이케아에 다시 파세요 - 가구가 **이 났다면? 앞으로는 손쉽게 ***에 팔고 할인 가격으로 새 가구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고객은 이번 ***를 통해 중고 가구가 실증날 때 쉽게 처분하고 새 제 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된다...." 위는 어는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글에서는 같은 의미의 단어를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맞는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을 의미하는 '싫증'입니다. ‘싫은 생각, 느낌. 또는 그런 반응’을 의미하는 말은 ‘싫증(-症)’입니다. 형용사 ‘싫다’의 어간 ‘싫’과 명사 ‘증(症)’이 결합한 말이기 때문에, ‘실증(X)’은 틀린 표기입니다. ‘주로 ‘~~(을) 내다’, ‘~~(이) 나다’처럼 쓰입니다..
" [새로운 금융, De-fi] 암호화폐 스테이킹으로 금융상품 사업 다각화 - 비례하는 갯수의 투표권을 갖는다. PoS는 디파이가 활성화 되기 위한 조건으로 **되고 있다.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처럼 고정시키기 때문에 장기간 잠기는 암호화폐의 개수가 **나고, 잠겨있는 암호화폐들을... " 위는 어는 신문의 기사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같은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하나는 올바른 맞춤법 표기가 아닙니다. 바른 표기는 어는 것일까요? 정답은 '개수'입니다. 개수는 '개숫물, 갑옷의 소매, 고쳐서 바로 잡거나 다시 듦,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 그릇에 뚜껑이 덮이는 자리' 등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시옷은, 순우리말 합성어나 순우리말과 한자어 합성어에서, 앞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