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쳤을 때 정말 힘들었는데", "그림 그리는 것 너무 피곤했는데" 이런 생각이 머리에 (1.박히다/박이다)보면 아이가 오히려 “엄마, 저 너무 하기 싫어요” 포기선언을 하기도 합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맞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두 우리말의 차이점과 정답을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박이다'는 1. 버릇, 생각, 태도 따위가 깊이 배다. 2. 손바닥, 발바닥 따위에 굳은살이 생기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박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박다(1. 두들겨 치거나 틀어서 꽂히게 하다)'의 피동사. 2. '박다(2. 붙이거나 끼워 넣다)'의 피동사. 3. '박다(3. 속이..
"삼성그룹 GSAT 등장 '토사구팽' 화제 - 단어의 (1. 유례)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범려는 월나라가 패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월나라를 떠나기를 주저하다 구천에게 반역 의심을 받은 끝에 자결하고 맙니다. 이 고사에서 토사구팽이 (2. 유래)했습니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내용 그대로 입니다. 괄호1, 2 에 들어간 우리말 중 바르지 않은 것은 어는 것 일까요? 정답과 예문과 함께 이 두 단어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유래(由來)는 '사물이나 일이 생겨남. 또는 그 사물이나 일이 생겨난 바.'를 의미합니다. 한자 '래(來)'는 '온다'를 뜻하고 유(由)는 '말미암다'라는 의미입니다. 한편, 유례(類例)는 '같거나 비슷한 예'..
"임은자는 최경신과 함께 윤지영의 병실을 찾았다. 경신은 은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영에게 "(1. 홀몸/홑몸)도 아닌 사람이 조심 좀 하지. 쓸데없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그런 거다. 자업자득이다"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기사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실제기사에는 바른 표현을 쓰고 있을까요? 정답은 '홑몸'인데 실제 기사에서는 '홀몸'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자마저도 틀리는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홀몸'은 '1. 혼기가 넘었거나 한 번 결혼한 사람으로서 배우자가 없는 사람. 2. 피붙이가 없어 혼자인 사람.' 을 의미합니다. 한편, '홑몸'은 '1. 딸..
"집총 거부로 (1. 겁장이)란 별명까지 얻게 된 데즈먼드는 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전장을 누비며 부상자를 돌본다. 데즈먼드는 (2. 겁장이)에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고, 양심적 집총거부자로서"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1, 2에 들어간 우리말은 바르게 쓰였을까요? 바른 우리말은 '겁쟁이'입니다. 쟁이'와 '~장이'는 우리가 많이 쓰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쓰임을 혼동해서 잘못 사용하기도 쉬운 말입니다. 그러면, 그 차이점을 예문을 통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장이는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입니다. 한편, '쟁이'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프랜차이즈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한 포장당 나트륨 (1. 함량/함양)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 이하)의 최고 두 배까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두 우리말의 차이점과 정답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함량(含量)은 함유량(含有量) 즉 한 물질에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분량 또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한편, 함양(涵養)은 능력이나 품성 따위를 길러 쌓거나 갖춤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물질이 어떤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분량 즉 '함량'이 됩니다. 예문보기 독서는 학생들의 지식과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한다. 사회에 대한 봉사심을 함양하다..
"풀과 나무, 그리고 흙에서 색을 얻어 하얀 천에 자연을 옮기는 천연 염색 작업. 염료에 담구고 시냇물에서 헹구고 (1. 햇빛/햇볕)에 말리다 보면 어느새 하늘의 파아란 색깔 보다 더 파랗게 변한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예문과 함께 차이점 및 정답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햇빛'은 '해의 빛' 자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햇빛이 비치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한편,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햇볕에 그을리다'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햇빛과 햇볕은 의미가 서로 다릅니다. 무언가를 말리기 위해서 필요한 건 당연히 해가 내리쬐는 기운이 됩니다. 예문보기 햇빛..
"아름다운 고창 위해 판소리 전하죠" - 지난 3일 주민대상 경로잔치 새마을부녀회와 점심봉사도 "주말이면 하루 두세번 목청을 가다듬고 흥을 (1. 돋구다/돋우다) 보면 집에 돌아와서 쓰러진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입니다. 위에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자도 헷갈리는 우리말 '돋우다, 돋구다' 그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돋우다'는 '1. 위로 끌어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2. 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도드라지거나 높아지게 하다. 3. 돋다(3. 감정이나 기색 따위가 생겨나다)의 사동사'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한편, '돋구다'는 '1.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 '돋구다'라는..
"짧게 치려 했다" 나오면 치는 '대타 안치홍' - 경기가 끝나고 그는 "요즘 타이트한 경기를 많이 해 피로가 (1. 쌓이다/싸이다) 보니 햄스트링 통증이 생긴 것 같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 위 내용은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실제 기사 내용에서 발췌한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유사해서 무심코 쓰다 보면 실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예문과 함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쌓이다'는 아래와 같은 우리말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쌓다(여러 개의 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얹어 놓다)의 피동사. 2. 쌓다(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얹어서 구조물을 이루다)의 피동사. 3. 쌓다(밑바탕을 닦아서 든든하게 마련하다)의 피동사. 한편 '싸이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
“앗, 나의 실수” 중간고사에서 실수를 피하려면 ‘완전 학습’해라 - 이때는 (1. 고난이도/고난도) 문제를 충분히 시간을 갖고 푼 다음 답안지 해설을 확인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자."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터넷에서 가져온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그러면, 예문과 함께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난도(難度)는 '1. 어려움의 정도. 2. 운동 체조 따위의 경기에서, 선수가 구사하는 기술의 어려운 정도.'를 의미합니다. 한편, 난이도(難易度)는 '어려움과 쉬움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위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고난도'가 됩니다. 그러나, '난이도'는 '운동' 영역의 전문어로 쓰일 때는 ‘어려..
"張펀드, 이번엔 태광산업 '조준' … 태광 "대응할 가치(1.업다)" - 태광산업은 "언론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대주주에 대한 음해를 하고 있다"며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2.없다)"고 일축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한 가져온 어는 실제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괄호 각각에 들어간 우리말은 바르게 표기되고 있을까요? 정답과 함께 예문을 통해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업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등에 대고 손으로 붙잡거나 무엇으로 동여매어 붙어 있게 하다. 2. 어떤 세력을 배경으로 삼다. 3. 남의 것을 허락도 없이 몰래 가지다. 한편 '없다'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1. 사람, 동물, 물체 따위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