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노동시간 단축 6개월 (1. 계도) 기간 결정 - 다음 달 시작되는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6개월 (2.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처벌보다는 (3. 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공부를 위한 예시를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2번에 들어간 계도는 바른 표현일까요? 정답은 옳다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계도(啓導)는 '남을 깨우치어 이끌어 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개도(開導) 또한 '깨우쳐 이끌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둘은 의미상 큰 차이가 없고, 쓰이는 맥락이 분명하게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번갈아 써도..
"경남도, 굴 (1.껍데기) 등 해양 폐기물 적극 처리 나서 -‘개체굴’은 (2. 껍질) 채 판매해 굴 (3.껍데기)가 발생하지 않고, 이에 따라 박신인력 부족문제도 해결 할 수 있으며..."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평소 무심코 번갈아 쓰곤 하는데, 정답과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정답은 '껍데기'입니다. 껍데기는 '1.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2.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등을 의미합니다. 한편 '껍질'은 '1. 명사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2. 알맹이가 빠져서 속이 비거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나 상황을 비유적으로 ..
"'진심이 (1. 닿다/닫다)' 이동욱 유인나 단짠 로맨스 최종회 - 모태솔로 ‘연고 커플’ 이동욱-유인나의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진심이 (2. 닿다/닫다)'가 오늘(28일) 종영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예시를 위해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맞는 공통된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는 우리말입니다. 정답과 더불어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닫다'는 '1. 열린 문짝, 뚜껑, 서랍 따위를 도로 제자리로 가게 하여 막다. 2. 회의나 모임 따위를 끝내다. 3. 하루의 영업을 마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닿다'는 '1. 어떤 물체가 다른 물체에 맞붙어 사이에 빈틈이 없게..
공항 면세점 놓고 ‘4파전’… 고액베팅 (1. 재연)되나 - 업계는 최근 과당경쟁은 지양해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과 최고가 입찰을 써내서라도 수성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관심사는 고액배팅’이 (2. 재현)될지 여부다.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한 예를 들기 위해 가져온 실제 신문기사 내용 그대로입니다. 문맥에 맞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관점에 따라 둘다 가능하다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재연(再演)은 ‘한번 행하였던 일을 되풀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재현(再現)은 '다시 나타남. 또는 다시 나타냄'을 의미합니다. 동적 상황에 초점을 맞추면 '재연', 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재현이 됩니다. 고액베팅이라는 동작이 다시 일..
"내일 아침 안개, 영동 강풍 -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조금은 (1. 덮다)싶은 날씨가 예상되고 당분간 평년기온을 조금... 서울이 21도까지 오르겠고 대전이 25도 광주 26도 대구는 27도까지 올라 남부지방 중심으로 (2. 덥다) 싶은 날씨가..." 위는 실제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오류가 없을 것 같은 신문기사에 조차 국어맞춤법 오류를 볼 수 있습니다. 위 괄호 중 1번 '덮다'는 '덥다'로 바꿔 써야 합니다. 이것은 단어의 유사성에 의한 것인데,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덥다는 '1. 대기의 온도가 높다. 2. 몸에서 땀이 날 만큼 체온이 높은 느낌이 있다. 3. 사물의 온도가 높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받침 'ㅂ'은 부채를 연상하..
"발목 다친 제자 (1. 업고, 기본형: 업다) 수학여행…참스승 - 3년 전에도 이 교사는 다리 다친 학생을 (2. 엎고, 기본형: 엎다)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군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 교사는 강 군을 (3. 업고) 살짝 지친 듯한 모습이다." 위의 훈훈한 기사는 인터넷에 국어맞춤법 예를 들기 위해 가져 온 실제 기사입니다. 이렇게 국어맞춤법을 잘 지켜야 할 기사속에도 실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2번의 '엎고'는 '업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매우 비슷해 종종 실수하게 되는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업다'는 '1.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등에 대고 손으로 붙잡거나 무엇으로 동여매어 붙어 있게 하다. 2. 어떤 세력을 배경으로 삼다.'는 의미를 가지고..
"'조장풍' 설인아, 김경남과 로맨스+ (1.정의구연) 발걸음 시작…2막 열었다 - 고말숙 역 설인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3, 24회에서 천덕구와 로맨스를 이어가는 동시에 (2.정의구현)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드러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실제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오류가 있습니다. 위 내용에 괄호1, 2 에 문맥상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모두 '정의구현'입니다. 구연과 구현은 비슷해지만 전혀 다른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인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구연(口演)은 '1. 동화, 야담, 만담 따위를 여러 사람 앞에서 말로써 재미있게 이야기함. 2. 문서에 의하지 않고 입으로 사연을 말..
"'소꼬리찜'은 냄비에 2~3시간 핏물을 뺀 소꼬리 2kg, 냉수 2L를 넣고 물이 끌어오른 후 5분간 데쳐 냉수에 헹군 다음 체에 (1. 밭쳤다/받혔다)" 위는 어느 신문기사에서 가져온 예문입니다. 위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밭쳤다'입니다. 각각의 현재형은 '밭치다 와 받히다'인데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받히다'는 기본형이 받다이고 '1. 머리나 뿔 따위로 세차게 부딪치다, 2. (무엇이 다른 것에) 세게 밀어 부딪침을 당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밭치다'는 '구멍이 뚫린 물건 위에 국수나 야채 따위를 올려 물기를 빼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 예문의 괄호에는 물기를 뺀다는 의미의 '밭쳤다'가 정답..
"도심 출몰 멧돼지 잇따라 (1. 끼여)...왜? - 지난해 11월에는 멧돼지가 뒤집힌 채 아파트 담벼락이나 펜스 등에 (2. 끼어) 발견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실제 내용입니다. 괄호 1,2번에 같은 우리말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실수에 의해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2번 '끼여'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예문과 함게 자세히 알아 보 겠습니다. 먼저‘끼어’와 ‘끼여’는 기본형은 같지만 서로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첫번째로, '끼여'의 기본형 '끼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끼우다1(1. 벌어진 사이에 무엇을 넣고 죄어서 빠지지 않게 하다)’의 준말. 2. 끼우다1(2. 무엇에 걸려 있도록 꿰거나 꽂다)’의 준말. 3. 팔이..
'변화~' 외치는 고 감독 "만족하지 (1. 않는/않은) 지도자 되고 싶다"[인터뷰] - 그래서 오전에 산에 다녀왔는데, 코치 때는 발목이 아파서 한 번도 오르지 (2. 않은/않는) 산에도 고통을 참아가며 올랐다”며..."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어는 신문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 1, 2번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각각 '않는, 않은'입니다. 너무나 유사해서 혼동되는 이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않는, 않은 모두 않다의 활용형입니다. 않다는 '1. (동사) 어떤 행동을 안 하다. 2. (보조동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이 때, 과거의 사실을 얘기하는 경우에는 '-은'을 붙여 ''않은'으로, 현재의 사실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