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푼푼이) 모은 돈 아낌없이 내놓은 모교사랑 - 손자 같은 응석받이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정씨는 넉넉치 않은 살림형편에도 (2. 푼푼히) 돈을 모아왔다. 여기에 환갑여행을 가라며 딸이 건네 준 애틋한 돈을 보태 학교에 전달한 것. "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푼푼이'와 '푼푼히'는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예문과 함께 그 차이점과 정답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푼푼히'는 1. 물건이나 돈이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게. 2. 사람의 성품이 옹졸하지 않고 너그럽게.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푼푼이'는 부사로 '한 푼씩 한 푼씩.'이라는 뜻입니다. 그..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는 우리 정치사에서 민심의 향방을 (1. 가늠/가름)하고 선거의 승패를 (2. 가늠/가름)해 왔던 가장 상징적인 곳임에도 A당이 4번의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했었다”는 것이 김 전 시장의 설명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신문기사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1,2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과 더불어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가늠은 '1.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또는 헤아려 보는 목표나 기준. 2.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림.'을 뜻합니다. 한편, 가름은 '1.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는 일. 2.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1번에는 헤아림 또는 추측을 의미..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혁신유치원 기반 조성을 위해 '혁신유치원 유아교육의 맥을 (1.짚다/집다)'라는 주제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신문기사의 내용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면 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훌륭합니다. 먼저, 짚다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 2. 손으로 이마나 머리 따위를 가볍게 눌러 대다. 3.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 한편, 집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물건을 잡아서 들다. 2. 기구로 물건을 마주 잡아서 들다. 3. 지적하여 가리키다. 각각 3번의 의미는..
"제설 (1. 한창)인데…현장지휘관 불러들인 청주시의회 -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17일 청주시의회가 제설작업에 (2. 한참)인 각 구청 건설과장들을 출석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위 문장 중 비슷해 보이는 괄호 1번과 2번 중 바른 우리말은 어떤 것일까요? 먼저, '한창'은 "1. (명사)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때.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때." 또는 "2. (형용사) 어떤 일이 가장 활기 있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모양. 또는 어떤 상태가 가장 무르익은 모양."을 말합니다. 한편, '한참'은 "1.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문맥상 바른 우리말은 '한창'입니다. 예문보기 요..
'화유기' 이승기, 청혼 후 닥친 비극! (1. 애끊는/애끓는)‘눈물 엔딩’- 나를 불러 진선미!!” tvN ‘화유기’ 이승기가 사라진 오연서를 찾으며 절규하는 '눈물 엔딩'으로 안방극장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중 일부입니다. 위 문장속 괄호에 들어갈 자연스러운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언뜻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문과 함께 그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애끓다'는 '1.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는 뜻입니다. 한편 '애끊다'는 '1.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애'는 창자의 옛말이고, 쓸개의 옛말입니다. 그러므로 '애끊다'라고 한다면 창자가 끊어..
'삼시세끼' 차승원, 쉰 밥에 당황하지 않고 임기응변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차승원이 폭염에 (1. 쉬어버린/시어버린) 밥 대신 다른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인터넷에서 발췌한 실제 기사내용입니다. 위 문장속 괄호에 들어간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두 표현의 기본형은 '쉬다' 와 '시다'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과 정답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시다'는 '1. 맛이 식초나 설익은 살구와 같다.'라는 의미입니다. 한편, '쉬다'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음식이) 상하여 시큼한 맛이 나게 변하다. 2. 음식 따위가 상하여 맛이 시금하게 변하다. 3. 피로를 풀려고 몸을 편안히 두다. 4. 목청에 탈이 나서 목소리가 거칠고 맑지..
퍽퍽한 닭가슴살만 먹자니 입안이 텁텁하다. 이럴 때 산뜻한 맛이 (1. 땅긴다/당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 다른 걸 먹을 수는 없다. 이때 추천 메뉴가 바로 닭가슴살 채소 볶음밥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내용 중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이 두 우리말은 한국인들이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우리말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당기다'는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 2. 입맛이 돋우어지다. 3. 물건 따위를 힘을 주어 자기 쪽이나 일정한 방향으로 가까이 오게 하다. 한편 '땅기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간혹 '땡기다'라고 쓰는 경우가..
대법원장 "행정처 비법관화 가속…외부전문가 (등용)" - 대법원장은 사법제도 개혁 일환으로 추진 하고 있는 '법원행정처 비법관화'를 완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외부 전문가를 (선발)해 법원행정처에 기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등용과 선발이 쓰이고 있는 예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선발(選拔)은 '많은 가운데서 골라 뽑다'라는 뜻입니다. 한편, 등용(登用)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떤 지위에) 능력이나 재주를 따져서 뽑아 쓰다.'라는 뜻입니다. 위의 각각의 뜻을 고려할 때 위 기사속 두 표현은 모두 쓰는데 문맥상으로 무리가 없으며,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예문보기..
" "생사라도 알았으면"…유가족들 마음 '(1. 숯덩이)'- 사랑하는이들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가족들의 가슴은 (2. 숱덩이)가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색작업을 따라나서 보지만 안타까움만 더할 뿐입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실제 신문기사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 입니다. 그런데 맞춤법이 정확해야 할 신문기 사임에도 괄호를 보면 같은 것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어느게 맞는 것인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 다. 먼저 '숱'은 '머리털 따위의 부피나 분량.'을 의미합니다. 한편 '숯'은 '나무를 숯가마에 넣어 구워 낸 검은 덩어리의 연료.'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바른 우리말은 1번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숫'은 '더럽혀지지 않아 깨끗한 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스경X더그아웃] “야구 재미있게 (1. 하데/하대)” “다 결정났는데 총력전하나” 여유... - 류 감독은 “야구 재미있게 (2. 하데요/하대요)”라고 말했고 김 감독은 “다 결정났는데 무슨 총력전을 합니까. 다치면 어떡하려고”라며 농담을 던졌다." 위는 국어맞춤법 공부를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각각 '하데' 와 '하데요'입니다. 여러분은 '데 와 대' 의 차이점을 정확히 구분하시나요? 자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대'와 '-데'는 모두 문장이 끝나는 자리에 쓰입니다. '-대'는 직접 경험한 것 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