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조수 차이로 드러나는 해저면"을 가리키는 용어인 갯벌이 일부에서 개펄 또는 갯뻘, 간석지라고 쓰이고 있지만 갯벌이 가장 바람직한 표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는 인터넷 뉴스에서 발췌한 기사 내용입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해양수산부'가 우리가 보통 정확히 구분하지 않고 쓰고 '개펄과 갯벌'을 구분하여 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우리말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요? 예문을 통해 정확한 의미와 차이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개펄은 '갯가의 개흙 깔린 벌판'을 가리킵니다. 다시말해, '개흙, 즉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한 고운 흙이 깔린 부분'만을 이르는 말입니다. 한편 '갯벌'은 밀물 때는 물에 잠기고 썰물 때는 물 밖으로 드러나는 모래 점토질의 평탄한 땅으로 펄, 혼성, 모래..
"이지산은 영리하게 **어로 대답했다. - 봉천까지 드넓은 벌판이 펼쳐졌고 먼 곳에 낮은 **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끝도 없이 너른 들에는 온통 옥수수 또는 수수밭이 끝도 없이 **되고 있었다. 군데군데 농작물이 없이 비워진 (1. 들판/벌판)은 조선의 ** 흙과는 다른..." 위는 어느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안에 들어간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들판'입니다. 비슷해 보이는 두 우리말의 차이와 의미를 예문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벌판은 '사방으로 펼쳐진 넓고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벌'이라는 말 자체가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의미합니다.' 한편 들판은 '풀이나 곡식들이 자라는 평평하고 넓게 확 트인 벌판'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들판은 벌판에 속한다고 볼..
“설 연휴, 상습 정체구간 우회도로 (1. 이용/사용)하세요”-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문선일 도로공사과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 문장속 두 우리말은 쉬운 듯 하면서도 혼동되는 경우입니다.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번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이용(利用)'입니다. 그러면 두표현의 차이와 의미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사용(使用)은 '1. 일정한 목적이나 기능에 맞게 씀. 2. 사람을 다루어 이용함.'을 뜻합니다. 한편, 이용(利用)은 '1. 대상을 필요에 따라 이롭게 쓰다. 2. 다른 사람이나 대상을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블리츠2 배틀**' 파이널 CBT 개최 - 온라인 전차**의 원조 블리츠1941 후속작, 마침내 베일을 (1. 벋다/벗다). 크리엔트(대표 김동욱)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 '블리츠2 배틀라인'(BLITZ2 BATTLE LINE)의 오는 5월 *일부터 **일까지 *일간 CBT를 시작한다." 위는 벋다, 벗다를 잘못 쓰고 있는 예로 어느 인터넷신문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이렇게 기자마저도 실수하는 국어맞춤법 예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괄호안에는 '벗다'가 맞는 표현인데, '벋다'로 잘못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두 우리말의 차이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벗다'는 '1. 사람이 자기 몸 또는 몸의 일부에 착용한 물건을 몸에서 떼어 내다. 2. 메거나 진 배낭이나 가방 따위..
"손*비 연애관 “솔직한게 최고..(1. 재다/제다)보면 타이밍 놓쳐”- 이것저것 (2. 재다/제다) 보면 늘 **밍을 놓치게 된다. 고백했다가 **받는 거 아닌가 하면서 고민하지 말고 가끔은 그에게 ** 다가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경은..." 위는 어는 인터넷판 연예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번과 2번 괄호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1, 2번 모두 '재다'로 다양한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제다'는 전혀 다른의미를 가진 우리말로 유사한 발음 때문에 간혹 혼동하여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두 우리말의 정확한 의미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다(製茶)는 만들 '제' 차 '다' 로 '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하..
"플라스틱 없고, 주변상권 상생… (1. 희안한/희한한) 축제 5일 개막 - **시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스틱이 없는 이색적인 축제를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사회** 축제이면서 지역 상권과도 상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숟가락 정리의 달인 '세상은 넓고 (2. 희안/희한)한 사람은 많다'" 위 두개의 문장은 모두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정답은 '희한'입니다. 희안은 본래 국어맞춤법 상 바른 표현이 아닌데 기사에서 모두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기자들 마저도 국어맞춤법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좀 더 자세히 이 표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희한은 희한하다(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의 어근입니다. 한자로 표기하면 '드물 희(稀), 드물 한(罕)..
소*휘 '히든싱어' 인증샷 공개 "전*무는 (삐짐- 기본형: 삐지다)" 세계일보 2015.09.14. 네이버뉴스 보내기 소*휘는 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싱어 인기가 대단하네요, "전*무씨 에너지도 정말 대단, (삐침- 기본형:삐치다) 대왕 ㅎㅎ" 새로운 일주일 즐겁게 시작하시라고 **싱어 녹화 후 사진 올려봅니다...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에는 같은 의미에 대해 두가지 다른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어는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정답은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그러면 이 두 표현 '삐지다'와 '삐치다' 의 차이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삐치다’와 ‘삐지다’는 쓰임새는 다르지만, 모두 표준어입니다. '삐치다'는 '(사..
" "아~는 생기는 (1. 대로/데로) 낳아라" 출산 전도사 김*식 이사장 - 경제적, 육체적 이유로 뻔히 보이는 **길이 싫어 아이를 **러 가는 길에 '아~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이... 재단에서는 출산 **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후원금을 포함 출산** 56명에게 1억12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위는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1번 괄호에 들어갈 바른 국어맞춤법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는' 뒤에 쓰이는 의존명사 '대로' 입니다. 그렇다면 언뜻 보면 유사한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의존명사 '대로'는 '1.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2.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 3.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 행정지-오름수위 특수의 막차를 타다 **** - 멋진 밤 분위기에 취해 밤을 (1.새다/세다) 대 편성 후 해지기 전에 차를 타고 ***를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물이 맑은 청정 ****여서 평소에는 터가 (2. 세다/새다). 그러나 큰 비가 와 **수위가 이루어지면 큰 씨알이 떼로 낚이곤..." 위는 인터넷에 발췌한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 비슷한 발음의 두 단어가 있는데, 이 둘은 유사한 발음으로 종종 혼동하여 잘못 쓰이곤 하는데 각각의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국어맞춤법 상 1번의 정답은 '새다', 2번의 정답은 '세다'입니다. 그러면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세다'는 '1. 힘이 많다. 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
" 맨해튼에서 막걸리를 (빚다/빗다) …'술빚는 **' 개최 - 현지 미국인·한인 2세 대상 **주 알리기 행사 이*원 특파원 = "막걸리를 처음 마셔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술은 처음이다"(** 다루이스키) 미국**에서 한국의 전통술인 막걸리 강연을 듣고 직접 술을 빚으며..."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에서 가져온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 괄호 안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빚다"입니다. 유사한 발음으로 실수하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빗다'는 '머리털을 빗 따위로 가지런히 고르다.'는 뜻입니다. 한편, '빚다'는 '1.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다. 2. 가루를 반죽하여 만두, 송..